재미있는 게임과 유익한 학습도서를 한데 묶은`멀티 에듀테인먼트`상품이 국내 처음으로 등장했다.
덕윤산업(대표 이성균)은 도서출판 디자인하우스(대표 이영혜)와 손잡고 세계 문화와 역사를 재미있게 담은 게임ㆍ학습서 통합상품 `고고월디 역사대탐험 `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획단계부터 공동으로 제작에 들어가 게임과 관련서적이 동시에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년여의 제작기간을 거쳐 선보인 고고월디는 기획 단계부터 게임, 책, 그래픽, 사운드, 애니메이션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투입돼 책과 게임의 효과를 한껏 드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게임을 통해 세계의 위인을 만나고 역사나 신화, 문화유적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서 “환경, 음식, 우주 등을 주제로 한 멀티 에듀테인먼트 상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서 1ㆍ2권과 게임 CD를 합한 패키지 가격은 1만9,800원.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