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SW기업의 기술과 제품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SW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술의 상용화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시제품 제작부터 국내외 마케팅까지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분야는 시제품·샘플 제작, 인증·특허, 마케팅 등 총 3개 분야로 복수 지원도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부산 소재 기업으로 자체 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한 SW·IT기업 대상이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2,800만원 이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SW융합사업단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조원진기자
부산시-다이소아성산업 저소득층 지원 협약
부산시는 다이소아성산업과 함께 19일 오전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연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전체사업을 기획하고 다이소아성산업은 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3년간 최대 9,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 물품 배분은 부산광역푸드뱅크가 맡아 각 구·군을 통해 추천된 저소득층에게 다이소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원진기자
울산시 美 교류 대표단 파견 … 애리조나주 공장 견학
울산시의 '미국 교류 대표단'이 24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 텍사스주를 방문한다. 교류대표단은 애리조나주 피닉스 로컬모터스를 방문해 기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공장을 견학한다. 이후 엘파소와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휴스턴게놈센터, 텍사스 메디컬센터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울산시는 엘파소시와의 교류 협력 확대를 통해 울산시에 대한 투자유치와 지역 기업체의 수출 교두보 마련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장지승기자
광주 광산구청 야외광장서 취업박람회
광주 광산구는 19일 구청 1층 야외광장에서 '내일을 잡(job)아라'란 슬로건으로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광산구 우수기업 50여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현장에서 구인·구직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채용관, 취업컨설팅관, 홍보관, 부대행사관 부스가 마련된다. 부스에서 구직자들은 일자리 상담과 증명사진 촬영, 취업심리검사와 무료 건강체크 등 다양한 부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취업박람회에는 1,2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김선덕기자
광주도시공사 호두메마을 생활주택 입주자 모집
광주도시공사가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동구 산수동 호두메마을 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상 6층 4개동으로 전용면적 59㎡ 25가구, 84㎡ 70가구 등 모두 95가구다. 입주는 오는 6월 초 계약 체결 이후 가능하다. 분양가격은 84㎡가 2억4,910만원에서 3억929만원이고, 59㎡는 1억8,833만원에서 2억460만원이다. 계약 시 공급가격의 10%를 내고 나머지 90%는 입주 시 내면 된다. 분양금액에 포함되지 않은 발코니 확장비용은 870만원부터 1,252만원이다.
/김선덕기자
경주 방폐장 운영 앞두고 29일까지 시설 개방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경주 방폐장 운영을 앞두고 국민이 안전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18∼29일까지 방폐장 시설을 개방한다. 방폐장 시설을 둘러보려면 공단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경주지역 유관기관, 언론, 주민, 환경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초청행사도 예정돼 있다. 경주 방폐장은 지난해 말 1단계 처분시설 사용승인에 이어 시 운전, 검사 등을 거쳐 최종 합격 통보를 받고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 /손성락기자
부산시 내일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설명회
부산시는 20일 부산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부산권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설명회'를 연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보쉬렉스로스, 아데코코리아, 자라리테일, 슈나이더일렉트릭, 윌로펌프, 로크웰오토메이션 등 6곳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참여한다. 참가기업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학생을 대상으로 1대1 개별상담을 할 계획이다. /조원진기자
성주생명문화축제 20만명 몰려… 풍부한 볼거리로 호평
경북 성주군은 지난 14∼17일까지 열린 '제4회 성주생명문화축제'에 20만명이 찾아 지역 특성을 살린 글로벌 축제로 평가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성밖숲과 이천 변의 자연환경을 살린 친환경 장소에서 해외공연팀의 수준 높은 볼거리와 함께 참외 화채 퍼포먼스와 참외 등거리, 전통문화를 강조한 초가 마을, 태의 중요성을 강조한 '최초의 태' 주제공연 등 내실을 다진 풍부한 볼거리가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대회 마지막에 진행한 시가지 난장 파티에는 인도네시아, 태국을 비롯한 5개국 해외 민속 공연팀과 참외 댄스팀, 장태 행렬 등이 어우러진 난장은 관람객들의 폭소를 자아낸 아이디어 행사로 평가받았다. /이현종기자
금오공대, 산학협력 선도대학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경북 구미시에 있는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단이 교육부의 3차년도 사업 평가에서 3차년도 연속 전국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한국연구재단의 지원금 51억 4,000만원을 포함해 모두 57억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현장밀착형 40개 대학 중에서도 최우수로 선정돼 가족회사 지원과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