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유화 5년만에 흑자

LG화학ㆍ호남석유화학 컨소시엄으로 인수가 확정적인 현대석유화학이 5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5일 채권단에 따르면 현대유화는 지난해 2조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당기순이익은 1,000억원, 영업이익은 2,000억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대유화의 전년도 매출은 1조9,000억원, 순이익과 영업이익은 당기순손실 2,111억원, 경상손실 2,774억원을 기록했었다. 한편 현대유화는 오는 17일 채권단 전체회의의 최종 승인과 공정거래위원회의 독과점 기업결합 심사절차를 거쳐 LGㆍ호남유화 컨소시엄에 완전 매각될 예정이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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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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