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비철금속에 매수주문 값 소폭 오름세(주간시황)

국제 비철가격이 뚜렷한 상승요인없이 매수주문이 늘어나면서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커피와 원당가격도 펀드의 매수가 활발해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6일 런던 금속거래소(LME)에서 아연 3개월물은 톤당 11달러가 오른 1천3백71달러에 폐장됐으며 납가격도 톤당 12달러 상승한 6백42달러에 마감됐다. 아연가격은 장 초반에 중국의 아연수출 증가에 따라 약세로 출발하다 제조업체들의 실질수요와 펀드들의 투기적인 매수세가 겹치면서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큰 변동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던 납 가격도 LME의 비축량이 1천톤정도 줄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뉴욕 커피 설탕 코코아거래소(CSCE)에서 커피 7월물은 파운드당 6.75센트 오른 2백37.25센트에 폐장됐다. 원당 7월물도 파운드당 0.04센트 상승한 11.45센트에 마감됐다. 세계 2위 커피생산국인 콜롬비아의 커피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름세 행진이 한풀 꺾였던 커피가격은 주말장 마감을 앞두고 매입에 들어간 펀드의 매수에 힘입어 반등세를 기록했다. 원당은 세계최대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인도의 작황이 예상보다 저조하다는 전망속에 수요가 급증하고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갔다.<외신 종합>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