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동국제강, 조선경기 호황 수혜주 '매수'"

미래에셋증권은 5일 후판 제품을 생산하는 동국제강[001230]을 조선산업 장기 호황 수혜주로 꼽으며 첫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천원을 제시했다. 이은영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절대적으로 공급이 부족했던 선급재후판의 수급상황은 개선됐으나 조선산업의 장기 호황과 중국 조선산업의 성장에 따라 여전히 수급이 빡빡하다"고 전했다. 지난해를 정점으로 후판 영업이익률은 다소 하락했으나 여전히 동국제강의 실적을 떠받치는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철강경기 하락에도 후판 가격은 하방경직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단기적으로 일본업체와 포스코의 후판가격 인상도 예상된다며 이는 동국제강에 대한 투자심리를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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