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이충원)은 인쇄업계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서울공업고등학교와 서울북공업고등학교 인쇄과 교사 및 학생 20여명이 참가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일본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산학연계지원사업으로, 각 학년별로 선발된 우리 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본 인쇄기계제작사인 미쓰비시 인쇄기계 생산공장과 칸나베 돗판인쇄사를 견학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충원 이사장은 “우리 인쇄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선 우수한 기능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인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은 국제적인 인쇄환경의 변화를 이해하고 우수한 인쇄기능인력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고품질의 인쇄물 생산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