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기업 부동산정보시장 진출 잇따라

대기업 부동산정보시장 진출 잇따라건설업체 등 대기업과 금융기관의 온(ON)-오프(OFF)라인 부동산정보서비스 시장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9일 현대건설·대림산업·주택은행·㈜SK 등은 30억원을 공동출자, 부동산 벤처업체인 코리아 에셋 인베스트먼트(WWW.KOREAASSET.NET)를 출범시켰다. 코리아 에셋 인베스트먼트는 매물·분양정보, 부동산감정평가, 컨설팅, 주택금융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한 프랜차이즈 사업도 할 것이라고 현대측은 설명했다. ㈜SK는 또 이 사업과는 별도로 사이버 정보거래망사업체인 리빙OK·㈜다르넷과 공동으로 오는 7월1일부터 가구별 가격산정 시스템을 인터넷(LIVINGOK.COM/REALTYOK.COM)과 이동통신망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터넷 사용자가 매물정보를 등록하면 회사측이 각 가구의 적정가격을 산출, 제시하는 가격감정 서비스로 평형별로만 제공되던 기존 주택가격 체계를 세분화할 수있는게 특징이다. 이 사업에는 SK외에 현대산업개발, KTB네트웍, 태평양감정평가법인등이 공동출자했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6/09 19:2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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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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