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의 아내인 앤젤리나 졸리(사진)와 전 아내인 제니퍼 애니스턴이 지난 1년간 할리우드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번 여배우 1ㆍ2위에 올랐다. 포브스닷컴에 따르면 졸리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008년 6월~2009년 6월까지의 수입을 기준으로 작성한 ‘명사 100’ 연례 리스트에서 액션영화 ‘원티드’와 차기작 ‘솔트’ 계약금 등으로 2,700만달러(약 340억원)를 번 것으로 조사됐다. 애니스턴은 영화 ‘말리와 나’ ‘배스터’ 등에 출연해 2,500만달러(약 310억원)를 벌어들여 여배우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남자 배우 중에서는 해리슨 포드가 6,500만달러(약 820억원)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