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13.44포인트 오른 761.61포인트로 마감, 나흘만에 반등하며 760선을 회복했다.
단기급락에 따른 개인들의 반발매수세에 프로그램 매수세가 가세해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자사주 매입을 재개한 삼성전자가 1만1,000원(2.52%) 오른 44만8,000원으로 마감한 것을 비롯해, SK텔레콤ㆍ한국전력ㆍ국민은행ㆍ포스코ㆍ현대차ㆍLG전자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고루 상승했다.
이날 신규상장된 STX조선은 개장직후 하한가까지 밀렸다가 이후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6.67% 상승 마감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