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계룡건설, 경북 고령 '다산2 산업단지' 공장용지 분양

계룡건설㈜이 경북 고령군 다산면 송곡2리 ‘다산2 일반지방산업단지’(조감도) 공장용지를 분양중이다. 민간자본을 유치해 지방산업단지를 조성ㆍ분양하는 첫 사례인 다산2 지방산업단지는 총 21만5,000평(공장용지 12만7,000평) 규모로, 전기ㆍ전자, 기계ㆍ금속, 섬유 등 제조업종이 중점 유치된다. 다산2 산업단지는 88고속도로 성산IC 및 개통 예정인 중부내륙고속도로 용암IC와 인접해 있어 경부·중앙·구마·88·중부내륙 고속도로와 곧바로 연결되는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대구ㆍ구미ㆍ포항ㆍ창원 등 인근 대규모 산업단지와 연계도 용이하다. 총 사업비 811억원 중 단지조성비 681억원은 사업시행자가 부담하고, 기반시설비 130억원은 국비가 지원된다. 분양가는 평당 40만원 안팎.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계룡건설 이시구 사장은 “다산2 산업단지는 대구라는 대도시를 끼고 있어 인력공급이 원활하고, 국내 어느 공단보다도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어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054)956-9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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