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 253억 원에 비해 11.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에 비해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영업이익 부분에서 2분기 -9억 원을 기록한 이후, 3분기 -4.9억 원에 이어 4분기에는 -5,000만 원으로 적자 폭이 감소했다.
또한 당기순이익 면에서는 비용 절감과 연구개발 세액공제에 따른 법인세 효과로 21.6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줄기세포 치료제 사업 초기 비용과 전반적인 판관비 및 연구개발비가 증가해 영업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1분기부터는 비용이 고정된 상태에서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실적이 더욱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국내 시술 증가와 수출 계약 및 제대혈은행 분야 일본 진출 등으로 올해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