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채소를 소량 포장한 ‘간편 채소’ 7종을 22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각 요리에 쓰이는 채소를 용도에 맞도록 구성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볶음밥, 된장찌개, 김치찌개, 계란말이 등 요리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절단과 세척이 완료돼 바로 섭취할 수 있다. 가격은 볶음밥용이 2,000원이고 나머지는 1,000원.
홈플러스 관계자는 “작년 10월부터 3개 점포에서 ‘간편 채소’ 35종을 시범 판매한 후 고객이 가장 많이 찾은 상품 7종을 엄선해 출시하게 됐다”며 “요리 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꼭 필요한 양만 사용할 수 있어 음식물 쓰레기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