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과 공동으로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80시간에 걸쳐 의료관광에 대한 이론, 의료관광 및 선진지 병원 현장 방문 등으로 실시된다.
수강료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수강생에게는 교통비 등 실비가 지급된다. 모집인원은 40명.
교육대상은 미취업자(다문화가정 포함)로서 의료관광 산업체 취업을 희망하는 자(재학생 제외) 또는 보건·의료 관련 면허증 소지자 등이다. 교육은 다음달 11일부터 20일간 수성대학교 본관 강의실에서 주 5일, 하루 4시간씩 강의가 이뤄진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의료관광 아카데미 수료증’ 수여와 함께 수성구 의료관광 협력 의료기관 및 업체 등에 취업을 알선해 준다. 궁금한 사항은 수성대학교 산학협력단(053-741-9144)이나 수성구보건소 의료관광팀(053-666-279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