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9일 임기 3년의 소비자원 신임원장에 정 변호사가 임명된다고 7일 밝혔다.
정대표 신임 원장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지검 검사, 대검찰청 부장검사, 부산동부지청 지청장을 거쳐 지난 5월까지 서울고검 검사로 재직했다.
공정위는 정 신임원장은 풍부한 법조경험과 강한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정보제공 및 피해 구제∙예방 등 소비자 권익 증진과 소비자 주권 실현에 적극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