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핵심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주식형 펀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 매출액 상위 5위 이내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기본적인 운용전략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형 우량주 및 미래 성장가치가 높은 종목군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며, 코스피200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선취수수료 1%, 연보수 1.64%로 운용되는 클래스 에이(Class-A)와, 선취수수료 없이 연보수 2.27%로 운용되는 클래스 씨(Class-C) 2가지 유형으로 출시된다. 클래스 씨의 경우 가입기간이 길수록 낮은 판매보수가 낮아지는 체감식(CDSC) 판매보수가 적용된다. 또 온라인 가입자를 위해 선취수수료 0.8%, 연보수 1.52%로 운용되는 클래스 에이이(Class-Ae)도 판매한다. 이종필 미래에셋증권 마케팅본부장은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시장의 지배력을 키운 일등 기업의 주가는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견고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