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084730)는 2014년도 연결 기준 매출액 1,595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6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0억원, 34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팅크웨어는 블랙박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프리미엄 제품 출시에 따른 점유율 확대로 이익이 개선되었다고 평가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블랙박스 매출이 전년 대비 30% 성장했다”며, “올해에도 국내 시장 점유 확대와 동시에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하며 매출 신장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증강현실 솔루션, 지능형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탑재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이 강화되면서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사업이 호조세를 보일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말 출시한 국내 최초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은 출시 20일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었으며, 오는 4월 수입차 고객을 위한 후속 모델을 선보이며 상승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