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청약 접수에 들어가는 인천시 3차 동시분양에서는 고운주택건설, 금호건설, 유영종합건설, 한화건설 등 4개사 6곳에서 2,890가구 중 1,27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금호ㆍ이수건설이 부평구 산곡동에 공급하는‘마운트밸리’는 1,365가구의 대 단지로 26~50평형 68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또 남구 숭의동 한화 꿈에그린 124가구, 남구 주안5동 유영존건 삼성ㆍ상명재건축 38가구, 남동구 만수동 고운주택 웰리움 40가구, 부평구 십정동 유영종건 동암재건축 32가구, 서구 석남동 금호 어울림 354가구 등이 일반 분양된다.
이번 인천 3차 동시분양은 오는 19일부터 시행 예정인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 적용이 제외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92.3% 가량인 1,175가구가 20~30평형의 중소형 아파트이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8일부터 청약이 시작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로 예정돼 있으며 계약은 6월 1~3일간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