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로케트전기] 영업권 매각대금 836억 받아

로케트전기(대표 정현채)가 미국 질레트사로부터 국내 영업권및 상표권 임대 등에 따른 대금 836억원을 현금 입금받았다.로케트전기는 일 지난 9월 질레트사와 체결한 국내 영업권및 상표권 임대, 양도계약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이에대한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입금받았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입금액중 500억원은 은행권 부채를 상환, 현재 160%인 부채비율을 100이하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또 나머지 300억원은 전기자동차용 니켈수소전지와 최첨단 2차전지인 리튬이온, 리튬폴리머 전지의 양산설비를 확보키로 했다. 로케트전기는 이와함께 내년도 매출목표를 1,500억원으로 설정하고 지금까지 내수위주의 영업전략에서 탈피, 플랜트와 건전지 등의 수출증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로케트전기는 국내 영업권및 상표권을 질레트사가 7년간 임대, 1차전지의 내수판매를 전담함으로써 경영전략을 차별화하기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남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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