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권발생통지서 반송 급증

주식투자자에게 배당금 지급등 각종 권리 발생을 알리는 우편물이 되돌아오는 사례가 많아 투자자들이 배당금 지급 또는 유상증자 청약시기 등을 제때알지 못해 손해를 입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올들어 6월말까지 주주총회의 소집통지서나 배당금 지급통지서,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인수권배정 통지서 등 총 3백58만2백88건의 통지서를 보냈으나 이중 7.6%인 27만2천10건이 수취인 불명 등의 사유로 반송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반송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만9천7백건에 비해 무려 43.9%가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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