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정연, 토마토저축은행 골프단 입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정연(32)이 토마토저축은행(회장 신현규) 골프단에 입단했다. 토마토저축은행은 2002년부터 미국에서 뛰고 있는 이정연과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정연은 LPGA투어에서 통산 5차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176㎝의 큰 키에서 나오는 장타와 정교한 쇼트 게임이 장점이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 시드 선발전 6위로 출전권을 확보한 이정연은 “올해 10년차가 되는 LPGA투어 대회도 출전하겠지만 국내 무대에 집중해 최고의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1999년 SBS최강전 이후 두번째 우승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토마토저축은행 골프단 소속 여자선수는 이정연, 장수화(22), 윤슬아(25), 김유리(19), 조윤희(29) 등 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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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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