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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근(사진) 한국세무사회장이 운영하는 석성장학회는 11일 서울 서초동 소재 세종원에서 천안함 장병 자녀 등 173명에게 올해 1학기 장학금 1억5,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천안함 생존장병의 자녀를 비롯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ㆍ고등학생 76명, 대학생 97명에게 지급됐다. 이와 함께 미얀마의 한국형 새마을지도자 양성을 위해 미얀마 현지 대학생 10명에게도 각각 500달러씩 총 5,000달러가 전달됐다. 조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세무법인 석성 본사와 6개 지사의 매출액 1%씩을 매년 석성장학회로 전입해 장학금으로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