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대의 인터넷 서비스 업체로 영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가입비나 월회비 없이 전화요금만 내면 무료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던 프리서브가 최근 가열되고 있는 무료 인터넷 서비스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영국 언론이 15일 보도했다.최근 경쟁사들이 앞다퉈 전화요금을 받지 않는 무료 서비스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폭락한 프리서브는 170만명에 달하는 사용자들에게 2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프리서브가 내놓은 서비스중 첫째는 매달 10파운드(2만원) 이상의 음성전화를 에너지스사 네트워크를 통해 사용할 경우 24시간 무료로 검색할 수 있게 해준다. 두번째 서비스는 브리티시 텔레콤(BT)의 전화회선을 사용할 경우 월 6.99파운드를 내면혼잡시간대가 아닐 때 무료로 접속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런던=
입력시간 2000/03/15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