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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9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조성철(63·사진) 경남종합사회복지관장 등 152명에게 국민훈장·포장, 대통령·국무총리·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사회복지사 협회장과 사회복지공제회 초대 이사장 등을 지낸 조 관장은 지난 33년 동안 사회복지 서비스 현장에서 일하며 사회복지 전달체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또 박영규(57) 부산사회복지협의회장과 신혜령(60)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부교수는 국민포장을, 손정금(65) 마리아모자원 원장, 이준모(49) 인천내일을여는집 이사장, 파라다이스복지재단 등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연예인 이홍렬(60)과 정준호(44)도 아동복지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대통령 표창과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았다. 이홍렬은 지난 1986년 9월부터 어린이재단의 결연 후원자로 참여해 국내외 아동 169명을 후원해온 점이 인정됐고 정준호는 2004년 다른 연예인들과 함께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따사모)'을 결성, 소년·소녀 가정 아동과 저소득층 청소년 등을 도와온 점이 표창의 이유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