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판도라TV, 모바일메신저 시장 진출한다

판도라TV가 모바일메시징(MIM) 시장에 진출한다.


판도라TV는 모바일메신저 앱 개발사 ‘노바토’를 100%v주식교환방식으로 인수합병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 경쟁력을 확보해 모바일메시징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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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토가 개발한 ‘잼’은 그룹 메신저로 주 사용자는 10대와 20대 여성. 노바토 관계자는 “잼은 ‘비밀 메시지’ 등 기존 메신저와 차별점을 두려 노력했다”며 “그밖에 가입한 그룹마다 각각의 다른 닉네임을 설정할 수 있는 등 여러 재미를 추구해 청소년 층과 20대 여성에게 인기”라고 말했다. 잼은 오픈 3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30여만건, 하루 550만건이 넘는 메시지가 오고 간다.

노바토 강동원 대표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판도라TV의 동영상 관련 기술을 ‘잼’ 서비스에 적용하여 보다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또한 “판도라TV의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인 KM플레이어 및 판도라TV 서비스를 통해 국내에서의 성공은 물론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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