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오리엔트, 부채축소 적극나서

오리엔트(대표 강춘근)가 보유주식 매각과 성수공장 정리 등을 통해 부채규모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오리엔트는 올초부터 진행중인 고강도 구조조정과 생산라인 이전등 자구계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KTF 주식을 매도해 단기대출금 100억원을 갚았으며 성수공장 매각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어 30억원의 부채도 다음달안으로 상환할 방침이다. 부채비율도 이전 116%에서 88%로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신규사업인 팬모터와 진동모터가 하반기에 출시 되면서 지난해 매출에 비해 190% 증가한 135억원 이상의 매출증대가 예상되며 최근에는 갤럭시 다이아몬드 시계와 부품 340만달러를 유럽에 수출하기도 했다. 회사관계자는 "적극적인 구조조정과 원가절감으로 업무효율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 706억원의 매출목표를 초과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조직개편을 단행해 산업부별 팀조직을 4본부 1연구소, 18개팀에서 1본부 1연구소, 9개팀으로 축소했다. /조충제 c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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