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총리! 자신 있으면 유엔총회에 나와 모두 매춘부였다고 연설해보라."-왕상한 서강대 교수, 지금까지 성노예 범죄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묻는 유엔 보고서가 10여 차례 나왔다면서. 연설현장에 박수가 터질지 야유가 쏟아질지 확인해야 한다고.
▲"유럽에는 위기에도 휴가철이 있다."-정태영 현대카드 대표, 2개월 정도 유럽재정위기가 조용했던 이유는 바캉스 기간이었기 때문이라면서. 한국이었다면 추석이고 설이고 상관없이 경제위기가 지속됐을 것이라고.
▲"시대정신을 구현하지 못하면 민중은 체념에 빠지고 역사는 고난의 행군을 계속할 것이다."-도올 김용옥 한신대 초빙교수, 해방 후 어떤 정치인도 국민의 갈망을 충족시켜주지 못해 국민들이 정치인 냄새 피우지 않은 새로운 사람을 원한다면서.
▲"친재벌인사로 구성된 박근혜 캠프가 경제민주화를 이룰 수 있을까."-박영선 민주당 국회의원, 경제민주화를 추진하려면 잇단 재벌과의 마찰을 이겨낼 강단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면서. 대통령 후보와 주변인을 세심하게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