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28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수원화성행궁 상설 한마당'을 개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원 연무대에서 화성행궁광장까지 정조대왕 능행차가 펼쳐지며, 장용영수위의식ㆍ무예24기공연ㆍ궁중무용ㆍ줄타기 등 공연도 펼쳐진다. 화성행궁 광장에서는 왕과 왕비 체험ㆍ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시는 정조대왕 능행차연시를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2ㆍ4째주 일요일에, 무예24기 공연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1시에 각각 열기로 했다. 토요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장용영수위의식은 매주 일요일 2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