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플라멩고로 펼쳐지는 열정의 몸짓

'호아킨 코르데스' 24일 내한공연

세계적인 수퍼모델 나오미 캠벨의 연인이자 이탈리아 패션 명품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패션모델로 잘 알려진 스페인의 플라멩고 무용수 호아킨 코르테스(39)가 국내서 첫 공연을 갖는다. 영국의 BBC방송이 ‘안토니오 반데라스 이후 스페인 최고의 섹시 아이콘’이라 지칭한 호아킨 코르테스는 세계 각국의 플라멩고 무대에서 보여주는 열정적인 춤 만큼이나 다양한 화제와 이슈를 낳고 있다. 이는 댄서이면서 영화, 광고,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기 때문. 또 한 때는 할리우드 여배우 미라 소르비노, 믹 재거의 전 애인 루치아노 모라드 등과의 스캔들을 만들어낸 화제의 주인공이었다. 코르테스가 국내 무대에 선보일 작품은 ‘라이브(LIVE)’. 2001년3월 바르셀로나 티볼리 극장 초연이후 전세계 250여회가 넘는 순회공연을 통해 “역동적이며 종교적인 경험을 느끼게 해주는 공연”으로 평가 받은 작품이다. 이 공연의 매력은 단 한명의 백댄서는 물론 자신을 의지할 파트너 조차 없이 오로지 싱어 뮤지션들과 함께 두 시간 내내 쉼 없이 이어지는 코르테스 단독파워와 카리스마가 넘쳐 난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4일부터 28일까지. 문의(02)3446-6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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