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공 부산지사, 택지공모

한국주택공사 부산지사가 임대주택건설에 필요한 택지공모에 나섰다.주공 부산지사는 이와 함께 지속적인 택지를 확보하기위해 그린벨트 해제지역 중 일부를 택지 지정하는 방안도 관계기관과 협의하기로 했다. 18일 주공 부산지사는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부산지역 주거지역과 준 공업지역 중 최소 면적이 9,900여㎡(3,000평) 이상인 개인 또는 법인소유 토지를 임대주택 용지에 사용하기 위해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공 부산지사는 20일부터 10월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실사작업을 거쳐 감정가에 매입할 예정이다. 특히 주공 부산지사는 국제통화기금(IMF) 때문에 가동이 중단된 도심지 공장부지 등을 최적격 대상이라고 판단하고 매수작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공 부산지사는 또 시 외곽에 위치한 기장군, 강서구 일대 그린벨트 해제지역을 택지에 활용키 위해 건설교통부와 시 등 관계기관과 지구지정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유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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