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상호신용금고연합회, 예금보험공사
◆ 상호신용금고연합회는 조직을 대폭 축소하고 명예퇴직을 실시하는 등 조직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금고연합회는 기존 조직을 팀제로 전환, 종전 5부2실15개팀을 9개팀으로 축소했다. 또 부장 2명을 포함한 일반직원 11명에 대한 명예퇴직을 실시했다. 따라서 3급이상이면 능력에 따라 팀장을 맡을 수 있게 됐으며 결제단계도 3단계(팀원⇒팀장⇒임원)로 줄어들었다.
◆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3일 부실금융기관의 경영관리인을 소집, '2001년 1차 관리인 회의'를 개최하고 ▲재·개정된 예보법 및 공특법 개정에 따른 엄부사항과 ▲금고·신협 보험금 지급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
이날 이상용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공적자금 투입의 최소화와 회수의 극대화는 경영관리 단계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달려있다"며 "부실원인 규명 및 자료 확보와 부실관련자에 대한 채권보전조치, 관리기간 단축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