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은 개발도상국의 빈곤과 기아, 영양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 우리 농업 기술의 국제화를 위해 국외 상주연구원을 파견하고 있다.
현재 필리핀 국제미작연구소, 멕시코 국제옥수수·밀연구소, 말레이시아 국제생물다양성연구소, 케냐 국제축산연구소, 페루 국제감자연구소, 대만 아시아채소연구개발센터, 미국 농업연구청, 중국 농업과학원, 브라질 농업연구청,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연구소, 일본 농업·식품산업기술총합연구기구 등 6개 국제연구기관과 5개 국가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농진청은 그동안 국제협력과 교류를 통해 유용 유전자원과 선진 기술을 들여옴으로써 국내 농업기술 발전과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많은 성과를 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농진청이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업무와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이양호 농진청장은 “이번 연찬회가 끊임없는 변화와 개혁을 거듭하고 있는 국제농업환경에 맞춰 국외 상주연구원 간의 정보 교류와 국제연구기관의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