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육협회와 미국육류수출협회(USMEF)는 추석을 맞아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공동판매 및 판촉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동안 ‘신성미트마켓’(성남 시흥동),‘고기스토어’(노량진), ‘옥스피그하우스’(잠실), ‘선릉가든’ (인천 부평), ‘이네트 도래샘’ (송파구 문정동), ‘에이미트’ (금천구 시흥동), ‘크라운미트’(금천구 시흥동) ,‘애그미트’ (분당구 성내동), ‘교산축산’ (하남시 교산동) 등 한국수입육협회 회원사 직영 매장 9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김태열 한국수입육협회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갈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가계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미국산 쇠고기는 대부분 새로 검역을 통과한 물량으로 미국산 LA갈비, 윗등심, 등심, 양지 등의 부위이며 가격은 100g당 LA 갈비가 1,800~2,700원, 윗등심과 목심은 1,000~2,000원이다. 각 매장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무료 시식행사와 함께 경품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