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들렌`, `클래식`의 조인성이 정초신 감독의 신작 `남남북녀`(제작 아시아라인)에 출연한다.
`남남북녀`는 중국 연변을 배경으로 남북한 합동 학생 고분발굴단에 참여한 `남남(南男)` 철수와 `북녀(北女)` 영희 사이에 벌어지는 `천방지축` 사랑이야기. 조인성이 맡은 역은 고고학과 4학년생 바람둥이 대학생 철수. F학점을 받은 졸업반 철수는 학점을 졸업 학점을 채우려고 발굴단에 참여한다. 여주인공 영희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이밖에 공형진, 허영란 등이 출연한다.
`남남북녀`는 이달 말 크랭크인해 6월말까지 촬영을 진행한 후 8월 관객들을만날 예정이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