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세이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공식 후원


시계전문업체 세이코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세이코는 이번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 약 50여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선수들이 기록한 시간ㆍ거리 등과 풍향 등 대회의 모든 계측을 담당한다고 25일 밝혔다. 1985년부터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세계육상연맹(IAAF)의 모든 대회의 공식 후원을 맡아온 세이코는 이번 대회를 위해 각종 첨단 장비들을 일본과 영국에서 대구로 들여온다. 2000분의 1초까지 측정 가능한 미세분할 비디오를 비롯해 필드 성적 표시판, 등 약 20톤 분량이다. 이번 대회에서 세이코는 계측와 계시 외에도 전시 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브랜드 알리기에도 적극 나선다. 대회 기간 동안 운영되는 세이코 전시관에서는 각 계측 장비들의 흥미로운 사용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불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이달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대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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