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심층수 전문기업 파나블루가 천연 미네랄 함량을 조절할 수 있는 미네랄 소금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 빠르면 연내 미네랄 소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허는 1,500미터 심해의 해양심층수를 원료로 증발공정을 통해 소금을 만드는 과정에서 미네랄 추출 공법을 추가 적용함으로써 천연 미네랄 소금을 생산하는 방법.
바다 속 심해의 청정한 해양심층수를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천일염 등 여타 소금과 비교할 때 불순물이나 맛을 저해하는 오염원이 포함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설명이다.
파나블루 관계자는 “국내 소금 시장 규모는 약 2,000억원 정도인데, 건강을 지향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나트륨 함량이 낮고 미네랄 함량이 높은 프리미엄급 소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특허로 천연 해양심층수로 저나트륨, 고미네랄 소금을 생산할 수 있게 돼 식품업계 및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