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은 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미시시피주 웨스트포인트의 올드웨이벌리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고 알려왔다.이번 대회들어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낸 박지은은 합계 6언더파 201타를 기록, 헬렌 알프레드슨, 후쿠시마 아키코 등과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지난 해 우승자인 박세리는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 퍼팅 등 `총체적 난조'로 버디없이 보기만 2개를 해 2오버파 74타를 기록, 3라운드 합계 4언더파 212타가 돼 공동 18위로 밀렸다.
두 선수는 선두를 지킨 줄리 잉스터(15언더파)에 각각 9타, 11타 뒤짐으로써 최종일 극적 역전승의 희망은 물거품이 됐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