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소상공인과 창업희망자를 1대1로 연결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고용창출을 실현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이다. 따라서 창업희망자는 창업에 필요한 기술과 경영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고, 소상공인은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취·창업자는 도내 소상공인 취업·창업·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사람이며, 소상공인은 도내 창업을 시작한 지 6개월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업종은 외식업·유통업·서비스업·소호제조업·지식서비스업 등이다. 모집 인원은 취·창업자 130명, 소상공인 130개사로 오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이 사업에 참가하는 취·창업자는 창업에 필요한 분야별 이론교육과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과정 수료 후에는 현장에서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4개월간 현장연수를 받게 된다. 이 기간에 식비와 교통비 등 명목으로 월 40만 원을 받는다. 소상공인은 4개월간의 현장 기술전수를 통해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이 기간에 소상공인도 월 50만 원의 기술전수비를 역시 받는다. 이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은 모두 7억8,000만 원이다.
지난해에는 취·창업자 100명과 소상공인 100개사가 이 사업에 참여해 85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78명이 취업 및 창업에 성공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중기센터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받은 뒤 이메일(cloto31@gsbc.or.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