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신한금융 실적, 금융권서 가장 양호


 OCI가 지난 분기에도 적자 상태를 이어갔다.

 OCI는 2013년도 4·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이 364억원으로 집계돼 1년 전 같은 기간(622억원)과 비교해 적자가 지속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액은 7,035억원에서 7,312억원으로 3.9% 늘어났으며 순손실액은 전년도 4·4분기 1,444억원에서 지난해 4·4분기에는 43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9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4,4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55억원으로 703% 증가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악재가 겹쳐 실적이 나빠졌다. 지난해 3월 주요 매출원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2’의 서비스가 종료됐다. 또 중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1인칭 총쏘기게임(FPS) ‘크로스파이어’의 재계약 조건이 지난해 7월 말부터 변경되면서 로열티의 매출이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로 전환 인식돼 총 매출 규모에 영향을 미쳤다.

관련기사



 세방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139억원으로 전년보다 59.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80억원에서 6,465억원으로 10.0%, 순이익은 540억원에서 233억원으로 57.0%나 줄었다.

 안랩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4억원으로 전년보다 59% 감소했다. 매출액은 1,334억원으로 전년보다 5% 증가했고 순이익은 55억원으로 63% 줄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39억원, 매출액 1,373억원, 순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 안랩 관계자는 “연구개발 투자 및 개발인력 증가 등 중기적 성장을 위한 선행투자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서흥캅셀은 실적이 개선됐다. 서흥캅셀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52억원으로 전년보다 74.4%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70억원에서 2,700억원으로 30.4% 늘었고 전년에는 24억원 순손실을 봤지만 2013년에는 138억원 순이익을 내 흑자전환했다.

 대한제강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4억원으로 전년비 11.7%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23억원으로 전년보다 0.7%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57억원으로 49.3% 감소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