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청정기술 개발 적극 나선다
새 친환경전락 발표
민병권 기자 newsroom@sed.co.kr
GE는 21~22일 강원도 평창군 피닉스파크에서 한국의 전 계열사 사장과 8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청사진을 제시했다.
‘에코메지네이션'은 환경을 의미하는 ‘Ecology’와 GE의 슬로건 ‘Imagination at work’(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힘)를 합쳐서 만든 신조어로, 고객들이 직면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GE가 채택한 새로운 친환경 전략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GE는 에코메지네이션의 주요 실천전략으로 ▦청정기술 연구개발비 2004년 7억 달러에서 2010년 15억 달러로 증대 ▦2010년 에코메지네이션 관련제품 매출 200억 달러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에너지 효율 향상 ▦목표 진척상황 공표 등을 제시했다.
제프 이멜트 GE회장은 영상연설을 통해 “향후 10년간 수십억달러를 투자해 청정전력과 수자원 기술을 만들고 GE 스스로의 환경 성과를 개선하고자 하는 에코메지네이션을 통해 환경 개선은 물론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GE코리아 이채욱 회장은 “GE는 환경문제 해결을 통해 사업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GE는 고객들이 직면한 환경문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5/10/21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