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 조기 정착에 주력"
최선정(崔善政)보건복지부장관은 2일 "올해는 우선 의약분업의 조기 정착에 보건행정의 초점을 맞춰 시행 초기의 국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장관은 이날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의료제도개혁특위를 통해 건강보험수가와 의료전달체계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진료원가 현실화와 의약품 유통체계 개선 등에도 힘을 모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최장관은 이어 "건강보험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건강보험 급여확대와 재정안정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적정한 보건인력 공급, 개방형병원 활성화,응급의료 차등수가제 등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