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3D株 급락장서도 '꿋꿋' 시범방송 등 잇단 호재케이디씨 14.87% 올라 최수문기자 chs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3D 관련주들이 급락장에서도 주가가 초강세를 보이며 선방했다. 삼성전자의 3D 관련 투자, 3D TV방송 소식, 실적개선 발표 등의 호재가 맞물리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17일 3D 장비업체인 케이디씨는 전 거래일보다 650원(14.87%) 오른 5,020원을 기록했다. 아이스테이션ㆍ테스텍ㆍ잘만테크 등 관련주들도 13~14%의 급등세를 보였다. 이는 이날 KBS 등 지상파 방송 4사가 19일부터 3D TV 시범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주 말 삼성전자가 3D 콘텐츠 확충을 위해 미국 3D 애니메이션영화 '아바타' 제작팀과 협력계획을 발표한 영향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 이날 공개된 케이디씨의 1ㆍ4분기 영업이익이 17억8,486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하는 등 실적발표도 호재로 작용했다. 김승한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D 영상은 향후 방송영상 산업의 성장을 결정하는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며 "다만 주가가 크게 오른 것을 감안해 실적 전망에 대한 차별적인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