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KBS2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KBS2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새 주말 드라마...16일 첫 방영 KBS 2TV는 오는 16일부터 「꼭지」 후속으로 새 주말드라마 「태양은 가득히」(토·일 오후7시50분)를 방영한다. 이 드라마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 우정과 사랑을 모두 내던진 한 시골청년의 비틀린 인생을 통해 경제성장으로 상실된 인간가치가 무엇인지 되돌아본다. 시대적 배경은 80~90년대이고, 중심인물은 상반되는 인생관을 지닌 두 남자 장호태(박상민)와 강민기(유준상), 그리고 서가흔(김민)이라는 여인. 사법고시에 합격하며 출세를 향한 야망을 불태우는 민기가 고향친구인 호태를 배신하고 결국 호태의 애인인 가흔마저 빼앗는 과정이 전개된다. 「태양은 가득히」는 물질과 세속적인 출세를 위해 인간적 가치를 저버린 민기의 몰락으로 교훈을 줄 예정이다. 입력시간 2000/09/15 18:4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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