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데 전문기업 삼홍테크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2014 카타르 도하 건축전시회(Project Qatar 2014)’에 국내 비데 제조사 중 유일하게 참석한다고 13일 밝혔다.
카타르 도하 건축전시회는 2004년부터 11회째 계속되는 박람회로써, 지난해 총 52개국 2,1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약 4만3,000명이 다녀간 국제 박람회다.
삼홍테크는 이번 박람회에서 중동시장 진입을 위해 기계식비데, 컨트롤비데, 리모콘비데 등 총 7가지 다양한 비데를 전시해 신규바이어와 박람객 등 잠재적인 소비자에게 적극 어필할 계획이다. 삼홍테크 관계자는 “중동 특히 카타르는 국민 경제수준이 높고 생활 습관 때문에 비데 사용에 거부감이 없고 2022년 월드컵 경기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호텔, 경기장, 선수촌 등 다양한 주거 공사가 이루어져 건축 자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동시장 선점에 더욱 주력하여 해외시장 확장을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