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신용평가사 상대 북핵등 설명회

북한핵문제 등 한반도를 둘러싼 이상기류에 대해 해외투자자들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정부가 무디스 등 국제신용평가회사들을 대상으로 상황설명에 적극 나서기로 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1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무디스의 국가신용평가단이 방한하는 것을 시작으로 새정부 출범 직후까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피치 등 3대 신용평가회사들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정부는 이들 가운데 가장 먼저 한국을 찾는 무디스에 북핵문제와 새 정부의 경제운용방향 등을 상세히 설명해 국가신용등급의 긍정적인 조정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무디스의 방한기간에 북핵문제와 관련이 있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관계자와 만나도록 하는 한편 외교통상부 및 관련연구소 관계자들과의 면담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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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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