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판매와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등을 통한 화장품 판매가 늘어나면서 화장품 전문점수가 지난 3년 동안 1,400개여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0년 43%를 차지했던 전문점의 판매 비중도 급감, 지난해에는 28%에 불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2일 마케팅 조사 전문기업 AC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전문점수는 지난 2000년 1만2,577개에서 지난해 말 1만1,160개로 11.3%(1,417개) 감소했다.
화장품 전문점의 연간 총 판매액도 지난 2000년 2조1,210억원에서 지난해 말 1조7,250억원으로 18.7%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
화장품 전문점의 판매 비중이 3년새 15% 포인트 급감한 것과는 달리 방문판매의 판매비중은 2000년 12%에서 20%로, 백화점은 12%에서 18%로 각각 높아졌다.
김희원기자heew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