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민노총 명동성당 농성 해제/삼선동 사무실로 이전

민주노총(위원장 권영길)은 정부 여당의 노동법 기습처리에 반발, 지난해 12월26일부터 30일동안 벌여온 지도부의 명동성당 농성을 24일 상오 중단했다.권 위원장은 이날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도부의 농성장을 공개적이고 폭넓은 장소로 옮겨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투쟁을 벌이기 위해 명동성당 농성을 해제한다』며 『서울 성북구 삼선동의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농성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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