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본부는 인천시계(검단)구간 정체 완화에 이바지한 송포~인천 간 도로확·포장공사가 오는 19일 완전히 개통 된다고 17일 밝혔다.
도 건설본부는 이날 국지도 98호선 송포~인천간 도로확·포장공사 구간 중 미개통 구간이었던 ‘나진교차로~인천시계(검단)’ 구간 1.68㎞가 추가 개통한다. 이로써 송포~인천구간 총 3.38km에 달하는 도로 전체가 완전히 개통된다.
송포~인천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총 사업비 1,320억원을 들여 지난 2005년 12월 착공해 8년여간 추진한 사업으로 강화에서 일산대교 방향의 상습지정체 해소, 김포~서울 간 및 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