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9일 F&F(07700)의 2ㆍ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투자의견 `중립`에 목표주가로 3,400원을 제시했다.
LG증권은 F&F가 내수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올 2분기에는 지난해보다 세일기간을 늘리는 등 재고를 소진하는 방향의 정책을 시행했다며 영업이익률이 지난해보다 16.2% 줄어든 10% 대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윤효진 LG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제조업 평균 대비 44%가량 저평가된 4.2배에 불과하다”며 “그러나 다른 업체 보다 재고 부담이 높다는 점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