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광교신도시의 사이버모델하우스가 문을 열고, 수도권 오피스텔에 대한 전매제한 규제를 앞두고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늘어나는 것이 눈에 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이번 주는 청약접수 9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11곳, 모델하우스 개관 9곳 등이 예정돼 있다.
이번주 수도권에서 청약접수를 진행할 주요 오피스텔 물량 중 포스코건설이 25일 인천 연수구 송도에서 공급할 ‘센트로드’ 오피스텔은 단연 유망 단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지하4층~지상45층 1개동 규모이며, 127~639㎡형 총 264실로 구성된다. 초고층 타워형 설계로 도시 전체는 물론 바다와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송도와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인천대교(2009년 예정)와 인천지하철1호선 국제업무단지역도 개통된다. 입주는 2011년 10월 예정. 분양가는 3.3㎡당 739만~940만원 선이다.
25일에는 울트라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A-21블록의 ‘울트라참누리’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84~176㎡형 총 1,188가구로 구성된다.
삼성중공업은 앞서 24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서 ‘삼성쉐르빌’ 오피스텔 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층~지상37층 2개동규모이며, 71㎡형 단일면적 총 266실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1ㆍ4호선 금정역이 위치해 있고, 입주는 2010년 10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선부터이다.
지방에서는 충남 아산시 배방면아산신도시에서 케이디건설이 23일 ‘펜타폴리스’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5층~지상15층 1개동 규모이며, 59~99㎡형 총 272실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다양한 업무시설과 KTX 천안 아산역을 비롯해 천안 경전철 등이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0년 12월. 분양가는 3.3㎡당 650만원 선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