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흥창] 수출호조 실적 대폭호전

흥창이 올해 내수경기 회복에 따른 CDMA중계기 판매 증가와 위성방송수신기(SVR)등의 수출호조로 인해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올들어 2월말 현재 매출액이 120억원에 달하는등 전반적으로 영업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SVR의 수출액이 2월말 현재 150만달러를 돌파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6.4% 증가한 1,470억원, 경상이익은 118.8% 늘어난 105억원, 순이익은 176.9% 급증한 7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흥창은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SVR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IMF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도보다 2.7% 감소한 1,004억원, 경상이익은 25% 줄어든 48억원, 순이익은 43.5% 급감한 26억원을 기록했다. 흥창은 지난해 흑자를 기록함에 따라 주주들에게 10%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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